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이 회장의 복귀는 삼성 사장단협의회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선 이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복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들도 무너지는 위기 상황에서 삼성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앞만 보고 가자는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이 회장의 경영 복귀는 삼성 특검 수사로 2008년 4월 퇴진을 선언한 이후 23개월 만입니다.
<차민아 / min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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