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출생아 수 2만 명 무너져 / 대부업 이용 줄고 연체율 올라 / 화상통화로 보험가입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최초로 2만명을 밑돌면서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했습니다.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1년 전보다 12.7% 감소했는데, 2만 명에 미치지 못한건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입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9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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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부업 이용자 수가 100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저신용자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빠질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대부업 이용자 수는 2020년 말 138만9,000명을 기록한 뒤 2021년 말 112만명으로 줄어들었고, 지난해에는 결국 100만명 선도 무너졌습니다.

신규 대출자가 줄어들고 기존 대출자는 이자를 제대로 갚지 못하면서 연체율은 1.3%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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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화상통화 및 스마트폰 하이브리드 방식을 활용한 보험가입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산업의 디지털화 및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시행령과 감독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 모집은 소비자가 보험설계사와의 음성통화로 보험상품을 이해한 뒤 청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