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순환경제 이행 대토론회 개최...홍석준 의원 "규제개선 및 지원"

27일 국회서 열려...순환경제 이행과 활성화 방안 모색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안으로 순환 경제 산업 주목"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정의당 이은주 의원(비례대표), 국회입법조사처는 어제(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폐자원 리사이클링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를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환경부 조현수 자원순환정책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이한철 산업환경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산업 및 시장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 공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오세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윤세명 기술혁신정책과장,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 김경민 입법조사관,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자원순환연구실장,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한국석유화학협회 김평중 연구위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총괄본부장, 삼일회계법인 윤영창 전무가 참여해 발전적 대안 마련을 모색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안으로 순환 경제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순환경제의 순탄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순환 도시와 넷 제로 시티 구축,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도입 등의 규제개선과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