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다가오자 국내 식품·유통업계가 소비자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어제(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은 방사능 안전 검사 강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동원그룹은 참치 제품 원재료와 완제품의 검사 항목을 2배 늘렸고, 공인 기관인 내부 식품안전센터와 더불어 외부 공인기관까지 투트랙으로 검사 기준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부터 전국 매장에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를 도입하고 판매 제품을 전수 검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마트는 평시· 주의·경계, 심각 총 4단계로 방사능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 단계별 샘플 검사도 확대키로 했습니다.
CU는 정기적으로 방사능 안전 검사를 시행하는 자체 기획 소금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최근 '천일염 품귀현상'과 맞물려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 우려 불식을 위해 안전검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