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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원 사육사가 아기 판다 푸바오와 팔짱을 끼고 있다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
에버랜드의 슈퍼스타 판다 '푸바오'를 돌보고 돈을 버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에버랜드와 손 잡고 판다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부터 아마존 익스프레스 안무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달 2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총 200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지원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뽑으며 각자 1명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한량 알바'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에버랜드의 대스타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 체험입니다.
푸바오를 돌보고 있는 사육사와 함께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하게 됩니다. 해당 아르바이트에는 단 3명만 뽑히며, 이들에게는 당근머니 50만 원이 증정됩니다.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 중 체험을 희망하는 날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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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놀이기구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을 안내했던 김한나 씨는 영혼 없는 춤사위로 이른바 '소울리스좌'라는 별칭을 얻었다 / 사진 = 에버랜드 |
아울러 영혼 없는 멘트로 탑승객을 안내하는 ‘소울리스좌’로 화제를 일으킨 놀이기구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유튜버 티타남(티익스프레스 타주는 남자)과 함께 안무를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해당 아르바이트에는 총 4명이 선발되며 역시 1인당 50만 원의 당근머니가 활동비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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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당근마켓 홈페이지 캡처 |
지원자로 뽑힌 모두가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와 에버랜드 여름 MD(물총, 우비)가 증정됩니다.
당첨자는 내달 7일 개별 알림을 통해 안내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