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9일) 낮 2시 인천 영종도 공사 대강당에서 취임식 개최하고,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이학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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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재 신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이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창의적 선도 전략'을 강조하고 "누가 '공항의 미래를 묻거든 인천공항을 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세계 1등 공항을 넘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는 공항 산업의 창의적인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과 여객을 위한 공항 안전망 구축, 스마트 서비스 기반 독보적 가치 창출, 글로벌 융복합 메가허브 도약, 국가·지역·구성원 상생발전 네 가지를 경영철학으로 제시했습니다.
취임식 직후 공항을 찾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이 사장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공항운영을 조기에 전면 정상화와 동시
인천시 서구청장을 지내고 제 18대와 19대, 20대 3선 국회의원을 역임 한 이 사장은 지난 대선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의 정무특보로 활동했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