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시경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부총리/사진=연합뉴스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4일)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해 수출·투자·내수 활력 제고와 함께 경제 체질의 구조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와 거시경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완만한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아직 경제 곳곳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오늘 간담회 참석자들이 하반기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완만한 내수 회복세가 유지되고 정보기술(IT) 부분을 중심으로 수출·투자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파급 효과의 정도와 IT 회복 속
아울러 참석자들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위기관리, 소비·수출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 강화, 인공지능(AI)·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시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