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갓생한끼' 멘토-MZ세대 30명 대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민소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방송인 노홍철 (주)노홍철천재 대표를 멘토로 초청해 MZ세대 30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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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전국경제인연합회 |
1부는 멘토 3명과 MZ세대 30명이 함께하고, 햄버거가 곁들여진 2부는 멘토 1명과 MZ세대 10명이 그룹을 지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멘토들은 참석자들과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바른 생활을 실천한다는 뜻을 담은 MZ 세대 유행어 '갓생'에 대해서 정 회장은 "갓생은 정답이 없다고 보고 본인이 원하는 가치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와 노 대표는 각각 아이와 놀아주기, 비행기 조종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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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전국경제인연합회 |
특히 정 회장은 2005년 그룹사인 기아가 위기에 빠졌을 때를 언급하며 "회사가 정말 망하기 일보 직전이어서 은행을 찾아다니며 돈도 많이 꿔봤고, 여러 가지 많은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저 혼자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내부 팀워크"라며 "그때 배운 것이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꿈이 뭐냐는 질문에 정 회장은 "차를 잘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잘 타시고 실생활에 도움이 돼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내가 만든 IT
오늘 갓생한끼는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와 달리 경매 방식이 아닌 3개월 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것으로 점심값을 대신할 계획입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