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지난해 130억에 펜트하우스를 매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아파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신고가 기록이 약 3주 간격으로 나오며, 부동산 경기 침체 와중에도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어제(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는 지난 4월 19일 67억 5000만원(45층)에 실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3월 26일 같은 평형이 62억 원(27층)에 신고가 거래된 바 있습니다.
24일 만에 5억 5000만 원 오른 셈입니다.
이 아파트는 2020년 11월 준공된 총 2동 280세대 규모 아파트입니다.
최근 1년간 실거래 건수는 4건이었는데, 그중 3건이 신고가였고 이 중 한 건은 배우 전지현이 매입한 건입니다.
전지현은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시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매수했습니다.
전지현이 매입한 타입은 전용면적 264㎡ 펜트하우스로 당시 거래가 130억 역시 신고가였습니다.
성수동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인
지상 33층 규모 오피스 건물인 디타워와 지상 49층 2개 동 280가구 규모 주거동, 지상 4층 규모의 상업 시설이 있습니다.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총 4가구로, 전지현 부부가 분양 후 처음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