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문제, 미분양주택, 임대차시장 상생방안 등 주제발표
전세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과 LH토지연구원(LHRI)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주택시장과 서민주거안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3개 소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하우징 TED'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주제발표는 '전월세시장의 진단과 전망(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미분양주택 현황과 정책방향(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임대차시장 상생방안(이종덕 대진대 법학과 교수)' 등입니다.
김근용 한양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현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섭 LHRI 수석연구원,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이상영 명지대 교수,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정성용 인천전세사기피해예방센터 컨설턴트,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주거복지포럼은 2013년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부처, 시민
LHRI는 한국토지공사의 부설 연구원으로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설립한 주택도시연구원과 1995년 한국토지공사가 설립한 국토도시연구원이 2009년 양 공사 통합을 계기로 합쳐져 출범했습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