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 7,000만 달러(약 3,582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연속 적자 뒤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는데요. 다만 흑자폭은 작년 3월보다 65억 달러나 적습니다.
상품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로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배당수지가 3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습니다.
--------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율이 10%를 넘어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0.4%로 석 달 전보다 2.2%포인트(p) 늘었습니다.
2021년 말의 증권사 부동산 PE 연체율이 3.7%의 3배 가까운데요. 연체 잔액도 1,690억 원에서 4,657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
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2곳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기업의 매출액 순위를 매긴 결과 포스코, SK온, 한국마사회 등 42곳이 500위 안에 새로 들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나란히 매출액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아가 3위로 뛰어올랐고, GS칼텍스는 '톱 10'에 신규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