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천원의 아침밥' 대학 145개 / 설탕 가격 11년 만에 최고 / 유튜버 등 사업자 2년 새 12배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이 145개로 확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서울대, 포스텍 등 41개 대학으로 시작했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난달 추가 신청을 받아, 참여를 희망한 104개 대학을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인원도 69만 명에서 234만 명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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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설탕 가격이 1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지난 1월에 비해 27.9% 올랐습니다.

인도, 중국 등 산지에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설탕 가격이 오른 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설탕 수입단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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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 사업자가 2년 새 1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4,219명으로 2019년의 2,776명의 12.3배에 달했습니다.

이들의 연간 평균 수입은 2,500만 원이었는데, 상위 1%에 해당하는 342명의 연간 수입은 1인당 평균 7억 1,300만 원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