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연기됐던 신 울진 원전 1, 2호기의 공사 입찰 심사를 오늘(15일) 오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10일 전자입찰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현장 서류접수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려 했지만, 일부 시공사가 문제를 제기해 연기된 바 있습니다.
한수원은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현장입찰서로 입찰 심사를 진행하는 데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오늘 오후 5시 개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종 / dlieb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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