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택배노조 간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현행법상 산별노조 지부장은 교섭권을 위임받아 사업장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를 관계자들이 부당하게 막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A씨 등에 대해 폭행 외에도 사유지 불법 점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그제(24일) 오전 8시 경기 용인시와 고양시, 서울 강남구 등에서 CLS지회 창립대회를 열었습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