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은행 대출 연체율 상승세 / 전국 땅값 하락 전환 / "내년 복권 판매액 7조 돌파"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말 기준 잠정 연체율이 전 달보다 0.05%p 오른 0.3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연체율이 소폭이지만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경기침체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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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12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토지 거래량 역시 1분기에 비해 30.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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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권 발행액이 올해보다 8.1% 늘어난 7조 3천억 원어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확정한 내년 복권발행 계획을 보면, 온라인복권(로또) 예상 판매액은 5조 9천72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인쇄복권도 8천 393억 원가량 팔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