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한화생명은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 및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프로그램 개발 운영, 직장적응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중증 장애인 29명 등 총 5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는 한화생명은 최근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3.1%를 달성해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행정지원 등 단순 사무에 그쳤던 장애인 직무를 바리스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직무까지 확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의도 본사 63빌딩 내 사내 도서관과 카페에 지체장애인 사서 보조와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전국 콜센터에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해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 인터뷰 : 송정아 / 한화생명 카페 바리스타
- "한화 사내카페에서 일하는 송정아입니다. 저는 청각장애인 2급입니다. 앞으로 바리스타라는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좋은 바리스타로 가겠습니다."
▶ 인터뷰 : 유수민 / 한화생명 힐링매니저
- "한화생명에서 헬쓰키퍼를 처음 채용해 주셨거든요.시설도 새로 마련되고 직원들도 처음 받으시는데 다 만족하시고 저희도 시설이나 환경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