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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의 2배 가까운 금리를 앞세워 후순위채권을 발행합니다.
금리가 높지만, 위험도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솔로몬 저축은행이 후순위채권 발행에 나섭니다.
750억 원 규모로 5년 만기 8.1% 금리입니다.
한국저축은행도 같은 조건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고,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다음 달 중 후순위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은행 예금 금리가 4%대인 점을 고려하면 저축은행들의 8%대 후순위채권은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1억 원을 8.1% 후순위채권에 투자하면 매달 57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관계자들은 후순위채를 투자할 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박형중 / 우리금융투자증권 연구위원
- "후순위채권은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 중 위험도가 가장 높은 채권입니다. 경기는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5년간 돈이 묶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8%의 이자가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2년 만기 회사채 가운데 연 6%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도 속속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후순위채권은 선순위 채권보다 금리는 높지만, 채권 순위에서 밀리고 예금자 보호 대상도 아닙니다.
지난해까지 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은 모두 1조 원.
자칫 자금 시장이 경색돼 고금리 후순위 채권이 저축은행의 경영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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