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성능의 70% 이상을 차량 운행 9년 뒤에도 유지하도록 하는 등 배터리 최소성능기준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이런 내용이 담긴 신규 탄소배출 규제 강화안을 공개하고 60일 동안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이든 행정부의 기존 공약보다 훨씬 강화된 목표로, 한국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