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오늘] 황기환 지사 봉환 / 선거제 개편 논의 / 변협, 권경애 징계절차 / 마약범죄 대응 협의회

오늘(10일) 하루 중요한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굿모닝 오늘'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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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관으로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미국 뉴욕의 한 공동묘지에 묻힌 황기환 선생이 100년 만에 고국에서 영면에 듭니다.
선생의 유해는 오늘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봉환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며 박민식 보훈처장이 직접 공항에서 유해를 영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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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부터 13일까지 모든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회의원 정수를 270명 정도로 줄이는 안과 300명을 유지하되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하는 안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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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 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한 협의회가 열립니다.
정부는 대검찰청에서 '마약범죄 대응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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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학교폭력 소송 변호를 맡고도 수차례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합니다.
조사 개시가 결정되면 권경애 변호사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청하고 조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위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데 결과는 7~8월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