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가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WCA)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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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6 |
아이오닉6는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 행사장에서 열린 2023 WCA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비롯해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차상을 받았습니다.
WCOTY는 세계 각국 자동차 전문가 10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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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과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Jose Munoz) 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현대차그룹의 WCOTY 수상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 GT도 올해의 고성능차로 뽑혔습니다.
이밖에 시트로엥 C3(올해의 도심형차)와 루시드 에어(올해의 럭셔리차)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