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30년까지 전기차 160만대를 포함해 연 430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작년 실적 대비 각각 84%, 122% 늘어난 매출과 영업익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기아는 오늘(5일) 2023 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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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 |
먼저 기아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60만대를 포함한 연 43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올해 판매 목표치인 320만대보다 34%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첫 전용 전기차인 EV6가 지난해 유럽과 북미에서 '올해의 차' 상을 휩쓸며 인기를 누리면서 2026년 100만5천대, 2030년 160만대 등 중장기 전기차 판
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 신기술 중심의 4대 핵심 상품 전략도 계속해서 시행할 방침입니다.
송호성 사장은 "기업 비전인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실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