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모든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대 0.7%p,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6%p, 신용대출은 최대 0.5%p를 인하합니다.
이를 통해 연간 1040억 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예정입니다.
청년층 자립지원을 위한 5천억 원 규모의 도약대출도 실시하고, 1만 명을 대상으로 금융바우처도 제공합니다.
장기연체 방지를 위해 1년간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을 상환해 230억 원 규모의 금융비용도 함께 줄일 방침입니다.
임 회장은 이 개소식에서 "금융은 우리 사회에 영양분을 제공하는 핏줄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