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이 공식 체결돼 원전 산업계에 향후 10년간 2조 9천억 원 규모의 일감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전 주기기란 원전의 핵심 설비가 되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을 뜻합니다.
여기에 더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와 산업은행·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천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
영상취재 : 김민승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