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직장인 1인당 빚 5천만 원/ 불법 대부광고 대거 적발/ 폭설 대처 미흡 항공사 징계

2021년 직장인들의 평균 대출액이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20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이 5,202만 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 평균 대출액이 5천만 원을 넘은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인데, 40대 평균 대출이 7,63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29세 이하도 1,691만 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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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대부금융협회와 함께 SNS와 포털사이트에 불법대부광고를 게시한 59개 대부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등록 업체이거나, 필수기재사항을 누락해 금융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했습니다.
금감원은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한다면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등록대부업자인지 확인하고, 불법 추심피해가 발생하면 금감원이나 경찰에 신고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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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이 올해 설 명절 기간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대규모 결항 사태 당시 승객에게 운항 재개 계획 등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3개 항공사에 탑승원칙 위반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안내 시스템 정비 등의 사업 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국토부 장관의 개선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또는 사업 정지의 불이익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