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HTS 해킹에 취약"

개인투자자들은 손쉽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 시스템' HTS가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디버깅 프로그램'으로 HTS에 접속하면 보안 장치가 무력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의 계좌에 있는 돈을 빼내 주식을 사고팔 수 있고, 이른바 작전 세력과 연계될 경우 주식 시장이 대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HTS를 뚫는 데 사용되는 해킹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피해 예방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