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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수/사진=연합뉴스 |
상수도 요금 물가가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생수 가격도 한 달 새 7% 넘게 상승해 11년여만에 가장 크게 오르는 등 물 가격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상수도료 물가 지수는 10.950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는데, 이는 2006년 1월 이후 17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생산 단가 상승 등에 따른 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 결과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1㎥당 480원에서 580원으로 20.8% 인상했고 대구시도 지난 1월 납기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생수 가격도 한 달 새 7% 넘게 상승해 11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이는 등 물을 마시는 것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페트병 등의 재룟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생수 출고가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