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과 약 40여 분 LVMH 매장 둘러봐
롯데·신세계·갤러리아 이어 이틀 연속 '광폭 행보' 이어져
![]() |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가장 왼쪽)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총괄회장과 델린 아르노 디올 CEO에게 더현대 판교점을 둘러보며 직접 안내하고 있다. (독자제공) |
지난 2019년 10월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세계 1위 부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총괄회장이 방한 이틀째 첫 일정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은 딸인 델핀 아르노 디올 CEO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더현대 판교점 1층과 6층을 방문해 40여 분 동안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함께 루이비통, 디올 등 LVMH의 브랜드 매장을 살펴봤습니다.
루이비통과 티파니 매장 내부를 둘러본 아르노 회장은 불가리와 셀린느, 버버리, 토즈, 피아제 등의 매장 외관 디자인 등도 함께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노 회장을 알아본 일부 시민들은 아르노 회장과 일행들의 모습을 담고자 사진 촬영하는 진풍경도 연출됐습니다.
앞서 아르노 회장은 어제(20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및 에비뉴얼, 신세계백화점
아르노 회장은 오늘(21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점을 방문하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