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에프앤, SH수협은행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 채널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어제(20일) 로니에프앤·SH수협은행 '디지털마케팅 활성화 동반성장 협약' 체결

대출혁신 플랫폼 LOANY를 운영하는 로니에프앤은 어제(20일) SH수협은행과 대출분야 신규 판매채널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환대출 플랫폼, 금융상품 간편 비교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들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대출중개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대출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겁니다.

국내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통한 고객 유치가 필요한 SH수협은행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제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로니에프앤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지난달 약 11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대출시스템 지원' MOU를 체결한 로니에프앤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기존의 대출영업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채널과 방식으로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SH수협은행 역시 신규 금융상품 개발 및 영업채널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어제(20일) 로니에프앤·SH수협은행 '디지털마케팅 활성화 동반성장 협약' 체결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업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사의 상호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금융상품 개발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니에프앤의 황성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SH수협은행의 개인고객 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여기고, 이를 계기로 핀테크 회사의 혁신적 비지니스를 활용해 금융기관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의 판매를 확대하는 새로운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