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100대 기업 중 80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은 2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줄었습니다.
원자재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비용 증가 주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HMM, ㈜LG, KT&G, 대한항공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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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복권 구매 비용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복권 구매 지출은 703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는데, 소득 하위 20%에 속한 가구에선 27.4% 급증했습니다.
고물가로 소비를 줄이면서도 저소득층은 복권 구매를 늘렸다는 건데요.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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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성 관리자 비중이 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관리자 비중은 16.3%로 관련 수치가 있는 OECD 36개 회원국 중 35위였습니다.
기업 임원과 정부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등 관리직 취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13.2%인 일본 다음으로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