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증가 전환에도 "경기 흐름 뒤집기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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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생산/사진=연합뉴스 |
1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늘어 전월 대비 산업 생산이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반면 소비는 석 달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7(2020년=100)로 전월보다 0.5% 늘었는데, 제조업 생산이 3.2% 증가했고 광공업 생산이 2.9%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었습니다.
한편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2.1% 감소했는데 이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모두 감소한 영향입니다.
김 심의관은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구재 위주로 소매판매가 급격히 증가했다가 이후 외부 활동이 정상화하면서 지난해에는 서비스 쪽으로 민간 소비가 많이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내려 넉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리며 7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