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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 사진=연합뉴스 |
특허청이 K-브랜드 위조상품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대응을 위해 위조상품 상위 10대 업종과 10개 국가에 대한 위험 경보제를 시행합니다.
전 세계 114개국, 1,604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위조상품을 상시 점검하고, 패션·화장품·식품 등 피해 빈발 업종에 대해 피해 조사와 소송제기 등 집중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특허청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강화방안'을 추진한다고 보고했습니다.
K-브랜드 위조상품 10대 업종과 10개 국가에 대한 위험경보를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위조상품 피해 예방을 유도하고,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위조상품 위험 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해외상표 무단 선점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강화방안'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가와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