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영종대교 통행료 3,200원으로 인하/ 1월 세금 7조 원 덜 걷혀/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더 커져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 통행료가 6천600원에서 3천200원으로 인하됩니다.

인천대교 통행료도 2025년 말부터 5천500원에서 2천 원으로 내립니다.

영종도 주민들에 대한 통행료는 10월 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모두 무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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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세수입이 42조 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 8천억 원 감소하며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으로 줄었습니다.

1월 세금이 작년보다 큰 폭 줄어든 데에는 기저효과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부동산과 주식시장 침체로 자산세수가 2조 3천억 원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초부터 세수 상황이 좋지 못해 올해 세수펑크 가능성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되면 세수도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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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이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을 앞서 소득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 영리기업 가운데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월 563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6% 증가했지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66만 원으로 2.9%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근로자의 평균 소득이 38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7% 늘었고, 여자 근로자는 256만 원으로 3.7% 증가해, 남자 근로자 소득이 여자의 1.5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