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좌석공급 확대·각종 할인 프로모션 추진
대한항공이 오는 4월 적용 예정인 마일리지 개편안 잠정 보류하고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2일) "마일리지 적립과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 마일리지 제도 마련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신규 제도 전까지는 현 제도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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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소비자 불만 크고 정부와 국회까지 나서 압박하자, 지난 20일 마일리지 개선 대책을 검토 중인다고 밝힌 데 이어 이틀 만에 개편안 적용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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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일리지 복합 결제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다음 달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