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는 물론하늘 위를 떠다니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AM 등에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통신기술 이른바 6G 들어보셨습니까?
정부가 미래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6G 상용화에 6천억원을 투입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와 우주항공사업 등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G보다 무려 10배 이상 빠른 6G 플랫폼 시스템부터 통신사간 벽을 허무는 개방형 기지국 무선 장치, 오픈랜까지.
모두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로 미국, 중국을 필두로 전세계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기술들입니다.
우리 정부는 6G 상용화에 6천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해외 주요국들은 미래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 국가 실현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두가 발걸음을 같이하기를…."
또 오는 2027년까지 로봇과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1시간 내 배송시대' 개막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말 설립 예정인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달착륙선 개발 등 미래항공우주산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경제부총리
-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미래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
정부는 또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만간 전국민 'AI 일상화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한편 챗GPT와 같은 혁신서비스를 위한 제도 정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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