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문화산업 중흥 이루겠다" 포부 밝혀
"인쇄문화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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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순 신임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
쇼핑백 전문기업 상일전산폼 김병순 대표가 22일 사단법인 대한인쇄문화협회 제44대 회장과 재단법인 한국인쇄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리더십으로 인쇄문화산업 중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인쇄 업계에 영업사원으로 첫발을 디딘 이후 1994년 상일전산폼을 창업해 40년 가량 인쇄인의 외길을 걷고 있다. 봉사와 합리적인 경영관리, 생산공정의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앞선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시설투자와 기술개발, 직원교육을 통해 전산용지 인쇄 및 매출 전표 전문 업체로 상일전산폼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종이쇼핑백 시설에 집중 투자해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고 ESG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쇄문화산업 중흥을 이끌고 싶습니다."
김 회장은 "한국의 인쇄기술은 세계적 수준이다"며 "한국인쇄진흥재단의 역량을 강화해 업계 발전을 지원하고 인쇄물 제값 받기 캠페인을 통해 회원사들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인쇄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인쇄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련 기업들과 협업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능 인력난을 해소하고 서체 및 디자인 자료 저작권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학 연계교육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체 및 디자인 자료 사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관련 저작권의 확보를 지원할 생각이다.
정부 포상인 '코리아 인쇄 어둬드'를 만들어 기업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방침이다. 매년 기최되는 국제인쇄전시회를 기념해 우수 인쇄물과 인쇄기자재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회원 가입을 확대하고 상조물품 제공,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회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역사회발전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기업인협의회에 복지분과를 설립하여 30명의 학생들에게 17년째 장학금을 지급
가정형편상 대학진학을 못해 항상 아쉬웠지만, 2022년 8월 국가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23년 1월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공학경영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만학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