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리와 부동산 침체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등 기타대출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도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전달보다 감소하는 등 급감해 8조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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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8%로 예상해, 지난해 11월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KDI는 상반기 중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코로나가 확산해 한국 경제에도 악재로 작용하지만, 하반기엔 중국의 반등이 수출 증가 및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향후 위험요인으로는 예상보다 약한 중국 경제의 회복세와 고물가에 따른 미국의 금리 인상,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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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침체와 맞물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일명 PF 대출의 연체율까지 치솟아 비상입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국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은 125조 3천억 원으로 21년 말보다 15조 원 늘었습니다.
대출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연체율도 늘어 특히 증권사 연체율은 지난해 9월 말 8.2%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