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책 발표에 이어 오늘도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 사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제 대책에서 빠진 100억원 '상생협력기금'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구체화했는데,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계층의 난방비를 6만원에서 15만원까지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20년 이상된 공동주택 113개 단지를 2주간 현장 방문해 난방 컨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부 지원책에서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빠져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근근이 버텨온 영세 자영업자들로서는 난방비 폭탄에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이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