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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섯 달 연속 뒷걸음쳤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지난해 12월보다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1월 업황 BSI는 2020년 9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지난 2020년 3월 이후 월간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업황 BSI는 지난해 8월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 밑으로 내려갑니다.다.
이달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2천739개 기업이 설문에 답했습니다.
[박통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