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년 6개월 만에 역성장으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줄고,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 이어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2.6%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1%대 성장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편, 기업체감경기 역시 5개월 연속 하락하며 2년 4개월 만에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1월 전산업 업황 실적 BSI는 69로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