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금정구 산 40번지(임야) ㎡당 9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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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광안대교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
부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면 동보프라자 부지로 ㎡당 4천33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장 비싼 집은 수영구 남천동 금련산역 부근 2층짜리 주택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5.73% 하향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서면 동보빌딩)로 ㎡당 43,320,000원(전년대비 8.3% 감소)이며, 가장 낮은 곳도 지난해와 동일한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 40번지로서 ㎡당 989원(전년대비 5.8% 감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준 단독주택 1위는 수영구 남천동 일본영사관 관사 동쪽(금련산역 인근)에 있는 주택으로 대지면적 818.5㎡, 연면적은 419.96㎡ 2층 집으로, 이 집은 공시가격이 23억 7,100만 원에서 21억 1,200만 원으로 10.9% 하락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구·군 토지정보과나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 (www.realtyprice.kr)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팩스(부동산평가과 044-201-5536) 또는 우편(서면)으로 가능하며, 해당 구·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도 됩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