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현지 당국이 자체 능력으로 구호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칠레 정부의 공식 요청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현지 수요가 많은 텐트, 담요, 의약품 등 구호물자는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 시 의료팀을 파견하는 방안은 계속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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