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와 경기도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의 민자 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GTX-B노선 민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에서 용산, 상봉에서 마석입니다.
![]() |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
정부는 내년 착공과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과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신한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면서 A노선과 C노선에 이어 B노선 사업도 본격 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3조 8천억 원가량으로 민자사업자는 전 구간이 완공되면 40년간 운영을 담당하면서 투자비
한편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C노선은 은마아파트 지하통과와 창동역 지상·지하화 논란 등이 겹치면서 아직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척이 가장 빠른 A노선은 내년에 운정~서울역과 동탄~수서 구간을 나눠서 개통할 예정입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