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천50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뉴욕주의 한 딜러숍에서 1천5백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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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
1986년 1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36년 만에 1천5백만 대 판매를 달성한 겁니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2007년 누적 판매 500만대, 2015년 1천만대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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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입니다.
지난해 12월 현지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올해 들어 2만대 넘게 팔리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대표적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