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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글로벌 500/사진=연합뉴스 |
미국 포천지에서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2022 포천 글로벌 500'(글로벌 500)에 한국 기업은 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글로벌 50의 국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글로벌 기업의 수 뿐만 아니라 매출액, 진출 업종 등에서 주요국과 비교해 경쟁력이 낮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500에는 중국 기업이 136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은 124개 기업이 포함돼 2위였지만, 총매출액으로는 중국을 앞섰습니다.
한국 기업은 전자·반도체, 금융, 자동차, 에너지, 재료·소재, 종합상사·음식료·화학 등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신산업 분야에서 성공하는 기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매우 아쉬운 상황"이라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기업에 대한 차별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