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ESG경영으로 지속가능금융 이끈다

동양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은 16일 "ESG가 새로운 경제 질서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에 발맞춰 최근 3년 간 재생에너지와 녹색채권 등 친환경 녹색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변화가 고객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사내 '페이퍼리스' 캠페인도 적극 진행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 증진을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ESG 경영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고,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ESG경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해 그간 추진해온 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 최근 3년간 기부 집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팬데믹 기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설계사가 매년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진흥을 위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엔젤윙’ 선수단을 창단,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동양생명은 이윤과 주주 및 고객 가치 극대화는 물론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준법 경영에 앞장서며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