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15일) 미국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아태 지역 항공정비 허브 투자유치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는 아틀라스항공, 폴라에어카고 등 3개 항공사의 모기업으로 항공기 108대를 보유한 세계적인 화물 항공기업으로 꼽힙니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건설되는 1호 정비시설은 대형기 4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경욱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저희 인천공항이 MRO(항공정비기술)의 전세계적인 중심지로 도약하게 되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고요. 앞으로 계속적인 MRO 부문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