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함께 운동할 상대를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출시됐습니다. 함께 운동하면서 자유롭게 경기하고, 승무패의 랭킹전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앱입니다.
슬림몬스터는 동네 주민들과 운동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스포츠고수(‘이하 우스고’)'를 지난 10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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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고는 모바일 위치정보를 이용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운동 종목과(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골프, 당구, 볼링 등 총 12종목) 만날 시간에 합의하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앱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베틀넷에서 경기 상대를 만나는 것처럼,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과 시합을 하거나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앱 기획을 총괄한 슬림몬스터 최규승 대표는 "'우스고'의 장점은 MZ세대의 성향에 맞춘 간편한 인터페이스"라면서 "운동 종목을 선택하고 날짜와 시간, 상대의 수준과 성별을 지정하면 게시글이 올라가고, 인근 주민 중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혼자 운동하면 금방 싫증이 날 수 있지만, 함께 운동하면 동기부여가 된다는 게 가장 큰 우스고의 장점이라
운동 승무패를 기록하면 동네 랭킹 순위도 반영됩니다. 동네에서 나의 랭킹 순위를 볼 수 있고, 운동 매너 평가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도 평가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버전이 출시돼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