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개최…"비전 '동행' 실현 위해 지원 박차"

매년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현재까지 1000개 넘는 기업 선정돼 활동

↑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하이서울기업 등이 함께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어제(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우수 중소기업 200여 곳이 참여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합니다. 현재 1059개 기업이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돼 활동 중입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서울시의 핵심 비전인 '동행'을 주제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하이서울기업협회, 하이서울기업이 함께 비전 공유 및 선포를 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세부 비전으로는 서울시 정책을 계승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의지를 담은 '약자와의 동행', 중소기업이 따를 수 있는 ESG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하이서울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ESG와의 동행', 하이서울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의지와 자부심을 표명하는 '세계로의 동행'입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이라며 "이번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통해 선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