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복합소재 개발 협력
화승코퍼레이션의 글로벌 화학소재 전문 자회사인 화승소재가 BGF그룹의 소재 부문 계열사 BGF에코머티리얼즈(옛 코프라)와 미래 복합소재와 친환경 소재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 |
↑ 화승소재와 BGF에코머티리얼즈는 미래 복합소재와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화승소재의 고무 기반 엘라스토머 탄성체 기술,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융합해 ▲자동차 • 산업용 기능성 복합소재 설계 및 제품화 기술 개발 ▲PIR(Post Industrial Recycled) 및 PCR(Post Consumer Recycled) 등 업사이클링 소재의 고부가가치화 ▲환경 안전 특화 소재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개발 협력에 나섭니다.
또, 전사적인 비즈니스 차원에서 핵심 원 • 부재료의 교류는 물론, 각 사의 글로벌 생산거점 및 영업망 연계를 통한 사업기회 확장 등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맺기로 협의했습니다.
화승소재는 고무 및 탄성소재 산업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40년 이상 축적된 고무소재 기술력으로 CMB(Carbon Master Batch)와 TPE (ThermoPlastic Elastomer,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총 1500여 종의 컴파운드(compound, 화합물)를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기능성과 친환경, 바이오 소재 등에 대한 R&D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소재 전문기업으로 범용 PP부터 PA6/66, PBT, mPPO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LFRT, 섬유강화 UD-Tape과 같은 고기능성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기존의 금속 부품을 대체하면서 기능성 및 경량화를 구현하는 복합소재 개발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져,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물론,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부응하는 고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화승코퍼레이션 통합기술센터장 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