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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
코스피가 경기침체 우려에 나흘 연속 하락해 7일 2,380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5포인트(0.43%) 내린 2,382.81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9포인트(0.30%) 내린 2,385.87로 출발해 장중 한때 2,377.98까지 내려갔으나 하락 폭을 줄여 2,380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10억원, 기관이 17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개인은 홀로 2천1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하면서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조치에 나선 점이 코스피 추가 하락을 막았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에 대해 원칙상 자가 격리를 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간 이동 시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8%) 내린 718.14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포인트(0.53%) 내린 715.63에 시작해 하락 폭을 줄여 장중 한때 상승 전환을 시도했으나,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65억원, 개인이 1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7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